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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동계정   /   작성일 : 19-06-20 22:38   /   조회 : 15,783

본문


 

심장에 남는 사람

 

문난영 교수

 

여러분이 현재 살고 있는 이 나라, 대한민국, 코리아는 반만년에 걸친 오랜 고통의 역사를 통해, 6천년 하늘 섭리의 완성체로 오신 참부모님의 성탄 조국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북한 분단 70년의 시련가운데서도 남한은 가장 빠른 속도로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함께 이루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 참부모님께서 초창기부터 특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오신, 이 한반도의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 운동에 대해, 제가 오랫동안 여성연합 회장으로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간증의 일면을 여러분들과 나누면서 천일국의 조국, 한반도의 평화 통일 회복에 대한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을 모아보고 싶습니다.

 여성연합은 19975, 3년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유엔 NGO의 최고 지위인 포괄적 영역에 승인받게 되었는데, 그 때 참부모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면서, “여성연합이 이제 유엔 NGO의 최고 지위를 승인 받았으니, 앞으로는 세계적인 NGO들과 협력하여 특히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 통일 운동에 매진해야 되겠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또, “내가 통일 조국을 보지 못하고 영계에 가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설 면목이 없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침 2001년도 2월에, 처음으로 한국 여성대표 10명이 북한 여성 단체의 초청을 받아 북한을 방문하게 되었고, 저도 이 방문단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1950년도 한국전쟁 때 북한의 고향을 떠난 지 꼭 5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북한 땅을 밟게 되었던 것입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평양공항에 도착 했을 때, 처음 눈에 띤 것은, 거리 곳곳에 붉은 글씨로 커다랗게 써 놓은 선전 문구였습니다. ‘어버이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어버이 수령님을 사랑하고 자랑하자라고 붙여 놓은 선전 문구들을 보니, 섬뜩하면서도 그들의 당당한 자세에 부러움을 느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10여 일간 북한에 머물면서 밤마다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일성 수령의 사망이후 더욱 나빠진 식량사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들은 굶어 죽어 가면서도, 어버이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은 구호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지극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도 10월에는 드디어 남.북한 정부의 허락을 받고 북한의 금강산에서 세계 50개국에서 온 740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역사적인 세계여성 평화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나의 말씀 제목, ‘심장에 남는 사람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유행하고 있는 노래 제목입니다. 원래는 1989년에 북한 영화제작소에서 만든 영화 제목인데, 영화보다 그 주제곡이 더 유명해 져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우리가 즐겨 쓰는 심정이라는 무형의 단어 대신, 실체가 있는 심장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나는 2001년도 첫 번 방문 이 후, 10여 년간 20여 차례 더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 노래의 가사가 맘에 들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 노래를 흥얼흥얼 부르는 것을 보고 북한 여성들이 기분이 좋았던지 내 곁에 와서, 의미 있는 표정을 지으면서 물어보는 거예요. “문회장 선생! 이 노래에 나오는 심장에 남는 사람이 누군지 아십네까?”하고~

내가 웃으면서 그거야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겠어요?, 돌아가신, 그리운 부모님이나 가까웠던 친구, 훌륭한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 또는 헤어진 옛 애인일수도 있겠지요.” 했더니, 당치도 않다는 듯, 그 여성들은 정색을 하면서, “아닙네다. 우리 인민을 위하여 밤잠을 못 주무시고 고생하시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수령님 이십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나는, ‘이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말끝마다 수령님을 입에 달고 살까하는 놀라움과 함께, 그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사탄 편, 거짓 부모인 수령을 위해서도 저렇게 하는데, 하늘 편 참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새삼 죄송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노랫말에서처럼, 우리들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그 중에는 심장에 오래 오래 남아 잊지 못하는, 그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각자 심장에도 북한 지도자들처럼, 참부모님을 가장 잊지 못하는, 그리운 사람으로 모시고 사는 식구들도 많이 있으리라 믿고 마음으로 큰 박수를 드립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1950년대부터 세상의 온갖 박해와 시련 가운데서 죽지만 말고 따라오라고 격려하시며, 여기까지 우리들을 붙잡아 주신 것은, 하늘 부모님의 지극하신 사랑이요, 축복인 것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한의 젊은이들에게 하늘의 섭리와 참부모님의 존귀하신 가치, 축복가정의 아름다운 가치를 자랑하고 교육하여, 우리의 조국, 이 대한민국을 굳건한 믿음의 반석위에 세웁시다.

특히 북한 동포들의 진정한 해방과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모읍시다.

나도 머지않은 장래에 여러분들과 함께 북한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 신통일한국의 깃발을 꽂고, 억만세 3창을 소리 높여 부를 날을 위해 기도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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