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청심대학원)는 지난 2월 14일 오전 11시 “제3회 학위수여식(졸업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영호 이사장(학교법인 청심학원), 김진춘 총장 및 교수진, 그리고 청심의 각 기관장과 임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광봉 교수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김진춘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서, “이날은 섭리적 완성시대인 천일국 칠팔 희년에 맞이한 뜻깊은 졸업식이며, 이 학위기 속에는 지난 2년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모든 생활들과 연구의 실적이 들어있다”고 말하며, 대모님의 세 가지 모델적 삶-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살고, I-HOPE의 다섯 가지 행동강령을 실천하며, 영계와 지상이 하나 되는 삶-을 닮아서 승리하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하영호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현장이 밝고 희망찬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통해 배운 것을 통해 높은 헌신과 열정 그리고 절대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모님이 저녁 만찬에 함께 참석한 화동회까지 성대하게 거행된 학위수여식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은 15명의 졸업생들은 각각 한국교회 공직자, 해외 선교사, 천정궁 박물관, 천주청평수련원, 신학 박사과정 입학 등으로 각자의 진로를 정하였다. 대만 공직자로 발령받은 민대새 졸업생은 “학교생활을 통해 배운 학문적 이론분야와 천일국생활의 실천분야를 겸비한 진정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고 그 포부를 말했다. 정리-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학생처 김창수 / aechon@cheongshi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