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가 올해부터 ‘학생의 날’을 지정해 특별 식사 메뉴를 준비했다. 지난 5월 1일 실시된 ‘학생의 날’엔 외국인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쇠고기 샤브샤브’를 선보였다. 샤브샤브는 맵지 않고 담백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본교 식당의 영양사와 조리사는 다양하고 신선한 야채와 고기, 주먹밥과 소스까지 손수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본교에 재학중인 ‘후미 보이슨’ 학생은, “너무 맛있었으며 기대 이상이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생의 날’은 매 학기 2회 열릴 예정이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타국 음식 위주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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