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2013 한마음 체육대회”가 본교 잔디운동장에서 있었다. 김진춘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대학원생 및 어학원생이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천주’,’평화’ 두 팀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피구, 축구, 레크리에이션을 하였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피구는 평화팀이 3게임 모두 이겼고 여학생 축구는 아쉽게 0대0으로 비겼으며 남학생 축구는 황진수 교수의 결정적인 골로 천주팀이 2대1로 승리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은 닭싸움, 제기차기, 림보, 3인4각의 다양한 게임을 하였다. 특히 림보 게임에서는 군터 허드 학생의 선전으로 평화팀의 점수가 앞서 갔지만 제기차기와 3인4각은 천주팀이 이기면서 전체적으로 천주팀이 승리하였다. 천주팀과 평화팀에게는 각각 1등과 2등 상금이 지급되었다.

김진춘 총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과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체육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는 폐회인사를 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본교 1학기생 임동성 학생은 “저희는 사관행도 1기로써 항상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하나가 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됨이란 그저 기도와 내적 정성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체적 행동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모든 사관생도들과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