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청심대학원)는 10월 22일 개교 4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거행했다. 먼저 오전에는 개교기념식과 함께 훈독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는데, 한국과 외국인 각각 5명씩, 총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한국학생들은 영어로, 외국 학생들은 한국어로 각각 평화훈경을 훈독하고 이에 대한 강연(해설)을 하는 방식이었다. 10명의 학생 모두 준비한 만큼 열띤 각축전을 펼친 가운데, 한국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키나미 아키요시(박사과정/일본), 우수상에 후꾸이 소노미(석사과정/일본), 그리고 장려상에 토고 요시노리(석사과정/일본)학생이, 그리고 영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박상현(박사과정), 우수상에 강상우(석사과정), 장려상에 조현용(석사과정)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함께 참여하여 열심히 경쟁한 김주환, 황호영, 타노 코닌, 마카발라 학생은 참가상을 받게 되었다. 오후에는 파크골프 대회, 축구대회, 탁구 복식 결승전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