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채플 _ 임현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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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위기 시대, 가화만사성을 말하다]
임현진 교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가정의 위기 시대에 가화만사성을 말하다’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축복가정은 지상천국을 이루는 훈련장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가정에서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 등 하나님의 참사랑을 4대 사랑의 형태로 상속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정에서 보편적이며 우주적인 사랑의 이상을 구현하고 체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정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개성완성, 가정완성, 주관성완성의 3대축복의 창조목적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사회는 가정이 불행합니다. 1인 가구가 갈수록 늘고, 자녀를 낳기를 꺼려하는 풍조가 만연합니다. 자신만의 이기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싱글라이프가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출산율이 크게 감소하고, 고령층이 증가하는 한편 가정에서의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가정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흔들리는 가정은 국가경쟁력도 약화시킵니다.
가정의 위기로 결혼도 기피하고 출산도 기피하는 사회현상도 팽배합니다. 2017년 출생아수는 35만 7700명에 불과합니다.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70년 전후로 100만명의 출생아가 탄생하던 것은 차치하고 45만명 전후의 출산율을 유지해 온 2010년대의 통계와 비교하더라도 급전직하의 수치이며, 인구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건강한 사회의 체제를 유지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참부모님은 축복가정들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현대사회의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셨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씀을 강조하시면서 하나님을 모시고 가정의 3대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가정의 모델을 실현하자고 하셨습니다. 가화만사성을 이룬 가정에서 지상천국이 출발하며, 이런 가정을 중심으로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은 원죄를 청산한 부부로서 부부의 사랑을 성숙시켜야 합니다. 또한 축복 부부는 부모로서 하늘의 혈통을 가진 자녀를 출산하고 이들을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이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바르게 양육해야 합니다. 축복가정 부부는 최소한 아들딸 3명 이상은 낳아야 합니다. 참아버님은 많은 자녀를 낳고 기른 어머니는 영계의 높은 곳에 간다고 축복하셨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룬 사람이 된다고 보셨습니다. 축복가정 안에서 구성원들은 아담과 해와, 천사장의 잘못된 관계를 청산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며 국가와 세계와 인류를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축복결혼을 받지 않고 홀로 산다면,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체휼할 수 없습니다. 사랑의 공기로 충만한 영계에서 살아가려면 지상세계에서 충분한 사랑의 훈련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가정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이십니다. 축복가정 부부는 부모이신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은 존재이며, 그들이 낳아 기르는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번식되게 됩니다. 따라서 축복가정 내에서 사랑의 이상을 체험하고 실천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지상세계에 상속되고, 번식되며,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지상 축복가정의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삶에 달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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