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22_수요채플_정시구 교수님_채플실
본문
공산당들은 종교 멸망, 말살주의
정시구 교수
우리나라의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참부모님의 사랑이 충만한 계절이라고 한다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여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달입니다. 나라를 순직하신 분들은 후손과 가족친지의 평화를 바라는 열망이었기 때문에 기꺼이 목숨까지 받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종내는 성경의 말씀처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2:4)는 말씀이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미중패권의 영향으로 많은 혼란과 갈등, 전쟁까지도 불사할 것 같은 대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자유민주체제를 표방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과, 사회주의적 전체주의에 해당하는 중국, 북한, 시리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전자는 아벨형 국가이고 후자는 가인형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현대 100여 년 간 세계의 6대 전쟁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즉 청일전쟁(1894), 러일전쟁(1904), 만주전쟁(1931), 중일전쟁(1937), 태평양전쟁(1941), 6.25한국전쟁(1950) 등입니다. 성경에는 종말에는 “무저갱에서 나와 전쟁, 죽임”(계11:7), “종말에는 홍수의 엄몰됨 같은 전쟁”(단9:26), “짐승, 땅의 임금, 그 군대 전쟁을 일으킴”(계19:19)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4세기말 ‘군사론’의 저자 로마의 Flavius Vegetius Renatus는 “만일 그대가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고 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Analysis’에는 수없이 전쟁과 평화라는 말을 언급하였다.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즉 미국 최신예 구축함 ‘밀리우스’가 지키고 있습니다. 밀리우스함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이지스 미사일 요격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북한의 해상환적을 감시하기 위해 올해만 3차례 출동하였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미국을 중심하고 영국, 프랑스, 일본 등 다국 적 군대는 “외교 해법이 실패한다면 밀리우스함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감시활동을 위해, 미국과 한국, 일본, 캐나다 등 8개국이 참여, 미 해군 7함대 지휘함 ‘블루릿지함’이 총지휘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적그리스도의 자멸적 폭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즉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계17: 15-16).
참부모님께서는 한국을 어떻게 통일시킬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즉 “한국을 중심삼고 닦여진 기반을 그대로 세계에 옮겨 놓아야 됩니다. 아직까지 한국이 통일되지 않았지만 남한을 중심삼고 북한을 흡수해야 합니다. 남북이 하나 되면 개인 가정종족이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뜻과 세계, 187-188, 1973. 1. 1. 미국 뉴욕)
참부모님의 말씀에서 볼 때, 이 세상의 모든 통일은 흡수통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됩니다. ‘1국가 2체제 고려연방제’는 다른 외국의 사례 (예멘, 시리아, 리비아 등)에서 본바와 같이 반드시 ‘내전혼란’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북한이 ‘자유 민주’라는 체제로의 변화는 꾀하지 않은 채 ‘우리 민족끼리’라는 감정적 호소에 속아서는 안 된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고는 결국 구소련처럼 해체의 길로 갈 것이며 파국을 맞이할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하고 2국가 1체제의 평화통일방안으로 남북 간에 전진적 발전을 위해 정성을 드리며 하나님에게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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