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5_수요채플_Thomas W Selover총장님_채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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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 9년 천력 11월 12일(양 2021.12.15.) 본교에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수요예배는 이번 학기 마지막 채플이었고 대면으로 많은 참석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찬희 생도의 사회, 요네무라 아키요리 생도가 대표보고, 오하나팀의 찬양, Thomas W Selover 총장님의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Thomas W Selover 총장님께서는 “Liking and Loving”이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주셨습니다.
“사랑은 경계가 없고 어떠한 사람들이라도 마치 형제자매와 같이,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내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까지도, 심지어 원수라고 할지라도 부모의 심정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하나가 되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참사랑의 자세는 참부모님께서 몸소 보여주셨는데, 1991년, 북한에 방문하시고 완전히 김일성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원수인 김일성을 포옹하고, 몇 십 년 만에 처음 만난 형제처럼 기쁘게 이야기하신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가 하늘부모님과 같이, 부모의 심정으로 모든 사람을 진실로 사랑함으로 신통일한국 안착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원한다.”
교직원, 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늘부모님, 참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은혜로운 수요예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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