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10년 천력3월6일(양 2022.04.06.) 본교에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ZOOM으로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타로 생도의 사회와 대표보고, 한국어교육원생 찬양팀의 특별찬양 “꽃들도”, 정시구 교수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시구 교수님께서는 “의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귀한 설교 말씀을 주셨습니다.

 “의인의 길이라고 할 수 있는 신앙인의 길은 어떤 어려움이 가로막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참아버님께서는 공산화 된 이북에서 남하하셨지만 다시 종의 종의 자리인 이북으로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으시고 주저 없이 그 길을 순종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지로 찾아가라는 뜻과 같은 것입니다. 북한에서 많은 고문을 받으셨고 종내는 흥남감옥소에서 2년 반 이상의 목숨을 건 감옥생활에서 6.25한국전쟁의 폭격에서 탈출하여 겨우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 오셨습니다.

 참부모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의 유행과 풍속대로 살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말씀을 묵상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교수님, 교직원, 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늘부모님, 참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은혜로운 수요예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