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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동계정   /   작성일 : 19-05-02 16:20   /   조회 : 16,135

본문

주류의 길

 

김동연 한국 YSP & CARP 회장

 

지난 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중 참부모님의 메시아 자각이 스스로의 결단에서부터 시작했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59주년 어머님 말씀에 “‘내가 결심하지 않으면 내가 나서지 않으면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어 드릴 수 없구나!’ 어린 나이였지만 결심했습니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참어머님께서도 당신 스스로가 하늘의 신부로서 참부모의 자리로 나아가고자 하실 때 누구보다 당신 스스로가 결단하셨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께서도 어머님께서도 독생자 독생녀로서 당신 스스로가 성장해가시면서 그 길을 찾아가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주류의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참부모님께서 수십 년 동안 전개한 섭리를 어떻게 전개하고 성공할 수 있었는가? 경영원리, 자세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확실한 목표 의식, 내적정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두 가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참부모님 생애 전체에 있어서 개인에서부터 천주까지 섭리를 발전해 오셨습니다. 참부모님을 보면 항상 신인애일체를 이루신 분, 완벽하신 분, 하나님하고 똑같으신 분,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벽한 흠이 없는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심성들도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망설임, 갈등, 누군가로부터의 공격을 받았을 때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완벽하게 사랑으로 품어주실 것 같고, 사람을 한눈에 알아볼 것 같은 전지전능한 참부모님으로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완성하셨다고 하시니까 이렇게만 여겨지는 것입니다.

 

패자의 결과를 체험하는 것이 섭리의 완성 가운데 필요하셨다.’ 라는 말씀을 통해서 참부모님의 삶을 되돌아보면 이런 패자의 심정, 괴로운 심정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성공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당신을 무너트릴 만큼 엄청난 가슴 아픈 순간들이 계속 있으셨고, 실패도 있으셨던 계속된 삶이었는데, 이런 결과들이 당시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실패이고 패자일 수 있지만, 그 사건을 경험한 이후에 섭리는 언제나 급 발전을 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를 나온 다음날 청파동교회를 매입하셨고, 1년 만에 식구가 2배가 달성되었습니다. 흥진님 성화식 이후 영계섭리가 급진전 하게 되는 일들이 있으셨죠.

 

패자의 심정을 체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렇게 부모님의 삶속에서 말씀해주시고 패자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아프고 힘들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부모님께서 보여주고 계십니다. 오늘 준비한 제목이 주류의 길입니다. 이 패자의 심정을 체휼하고 거기를 딛고 다시 성장하시는 그 심정의 깊은 구석들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주류나 비주류나 그 물은 똑같은 물이다.’ 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상류의 물은 좁은 곳에서 빠르게 흐르다 보니 속에 있는 불순물이 떠다녀서 더러워 보이는 것이고, 하류의 물은 넓고 천천히 흘러서 그 안에 있는 부속물이 가라앉아 있어서 맑은 물만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속에 있는 힘들고 어렵게 하는 아픔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저 밑바닥에 가라앉히고 보이지 않게 가는 것이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가야될 만큼 힘든 길이 주류의 길이다. 라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의 삶이라고 하는 것이 실패한 삶들 제자들의 배신도 있을 것이고 지금도 어머님께서 겪고 계신 많은 어려움들도 가슴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 남아있고, 다 완벽하게 없어져서 아무렇지 않게 계시는 것이 아니라, 다 그 가슴속에 남아 있지만 맑은 물만 흐르게 하는 것처럼 저희들에게 보여주고 계셔서 주류의 길처럼 언제나 희망차시고 함께 나아가자 라고 외치고 계시는 부모님의 삶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8411일 참부모님 집회가 있었습니다. 49일이 선거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당시 전국에 참부모님의 명을 받고 전국에 출마를 했던 큰 승부수를 걸으셨던 섭리였습니다. 정말 참부모님께서는 한, 두 명은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는 100% 확신이 있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한명도 되지 못했고, 그 결과를 미국에서 보고 받으시고 나서는 그 앞에서 몇 시간 동안 움직이시지 않고 아무 말씀 없이 가만히 계셨다고 합니다. 아무도 말도 못 걸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참을 계시다가, ‘나 한국 가야겠다.’ 라고 하시며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전국의 식구들을 불러 모아라.’ 라고 하서 다음날 바로 장충체육관에 전 식구가 모이게 됩니다. 선거에 열심히 했던 식구님들, 참부모님 앞에 죄송한 마음, 안타까운 마음들을 가지고 그런 분위기에 보였습니다. 그 곳에서 참부모님께서는 선거에 대한 말씀은 거의 안하시고 하나님 조국광복 최고 선언 대회라는 섭리적 행사를 하시면서 다시 나아가자. 힘내자.’ 라고 식구님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실패이고 안타까운 그 심정이 있을 텐데 저희들에게 다시 밝게 나아가자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 심연의 깊이를 생각하면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여러분, 내 마음이 완벽하게 깨끗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참부모님도 그 마음속에는 끊임없이 갈등하고 더러운 것이 남아 있는 상태, 그런 상태이지만 다음날은 한걸음 내 딛는 이런 삶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그 마음속에 계속된 어려움 아픔들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가라 앉혀서 오늘 하루 맑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내 상대에게 웃어줄 수 있느냐 내 삶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느냐, 이것이 참부모님이 말씀하시는 주류의 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참부모님을 생각하게 될 때마다 저는 참부모님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참부모님도 인간적인 면이 있으시구나, 참부모님도 가슴속에 어려움이 한 가득이시구나, 그럼에도 우리 앞에서 밀어붙이자고 하실 때, 참부모님이 목숨을 걸만큼 깊이 가라앉히는 것이 뒤에 있겠구나. 완벽하니까 메시아니까 힘이 있어서 이런걸 잘 해내시는 분이 아니구나, 16살 때 쓰셨다고 하는 영광의 면류관이 그 때 끝난 것이 아니라 평생 이어지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마음이 향하는 것은 주류에 대한 희망의 소식입니다. 그럼에도 만나는 한 사람에게는 힘내자고 희망을 주는 것이 우리 주류의 길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물이 흐르는 곳에서. 참부모님도 그 부류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라앉히고 가셨으니까요. 참부모님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완벽하게, 고민이 없는 것이 참부모님을 닮아 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도 오늘 하루 한걸음 내딛는 것이 참부모님을 닮아간다는 것을 느끼면서 주류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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