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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_수요채플_문난영 교수님_채플실

작성자 : 공동계정   /   작성일 : 21-11-24 15:52   /   조회 : 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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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 9년 천력 10월 20일(양 2021.11.24) 본교에서 수요채플을 드렸습니다. 이번 주 채플도 대면으로 진행되어, 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은주 생도의 사회, 김영준 생도의 대표보고, 오하나팀의 찬양, 문난영 교수님의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난영 교수님께서는 “여성신학 관점으로 보는 하늘부모님성회, 섭리와 신통일한국”라는 주제로 귀한 설교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여성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에스더, 드보라, 한나, 막달라 미리아 등 성서 역사를 봤을 때 중요한 여성 인물들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녀차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여성을 경멸한 눈초리로 볼 수밖에 없었다. 

성서에는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남자도 여성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고, 여자도 남성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야 된다. 

참아버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만날 때마다 “밥은 먹었니?”라고 물어보셨다. 그 사랑은 남성적인 사랑이라기보다는 항상 걱정해주고, 신경을 써주시는 엄마 같은 여성적인 사랑이었다. 인간에게는 이러한 사랑이 반드시 필요하다.

신통일한국은 이러한 사랑 없이는 절대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사랑 많은 교회, 사랑 많은 국가가 됨으로써 신통일한국은 이루어 나아갈 수가 있다.”


교직원, 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늘부모님, 참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은혜로운 수요예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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