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Cave) 밖을 향하는 우리" 김진춘 총장님(20110830)
본문
《 동굴(Cave) 밖을 향하는 우리 》 김진춘 총장님
축복으로 혈통전환을 한 우리들은 그림자 없는, 타락성 없는 삶을 살면 자연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은사권에 와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 지성, 의지에도 타락성이 있다. 기원절을 얼마 남기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사는 우리는 재림주 참부모님을 이미 맞았다. 이제 필요한 것은 정오정착이고 섭리에 방향으로 가는지 맞춰서 그림자 없이 자기 정체성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한다.
플라톤이 『국가론』제7권에서 든 ‘동굴’의 비유를 우리에 상황에 맞춰 생각해 보자. 동굴 안에는 입구를 지나 희미한 햇빛이 비치고 불을 펴서 인형극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고, 쇠사슬에 묶인 채 불빛 그림자에 비친 영상만 보며 사는 죄수들이 있다. 어느날 한 죄수가 동굴 밖에 나가게 되면서 진짜 햇빛과 동식물이 있는 현실을 알고 동굴의 현실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알려주러 동굴에 다시 갔으나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플라톤은 참인 이데아의 세계를 안 죄수를 철학자로 보고 바깥이 참 세계를 알려주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바깥은 천일국이고, 동굴은 타락세계, 즉 지옥이다. 태양은 하나님, 진리이며 바깥을 본 사람은 메시아(예수님, 참부모님)다. 동굴입구는 통일교이고, 희미한 빛은 메시아의 노력으로 생긴 현상이고, 동굴 안의 불은 사탄주권, 인형극을 하는 사람은 악한 천사나 사탄이다. 벽의 비치는 장면들은 타락세계의 현상이고 죄수는 타락인간들로 대치시킬 수 있다.
우리는 동굴을 빨리 벗어나야 한다. 타락성을 벗어야 한다. 플라톤의 비유는 계시적이다. 우리는 이미 성약시대에 진입하여 천일국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알고 부지런히 가야한다. 뜻 성사가 하나님의 책임분담과 인간의 책임분담이 합해져야 가능하다고 볼 때 하나님, 참부모님의 책임분담은 이미 완성되었다. 남은 것은 우리의 책임분담이다. 우리는 사실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뜻을 알려서 데리고 가야 한다. 모두가 천일국을 향해 가는 데 특히 우리 대학원에서 기여해야 할 것이다. 천일국을 실체적으로 이루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마음에서부터 우리 일상생활에서부터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으로 아벨 입장에 바로 서서 가인입장에 사람들을 교육하여 동굴밖으로 데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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