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으로 본 한국의 정치사회

 효정이란 “하늘부모님(참부모님)을 효의 심정으로 모시며 가정의 4대 사랑을 중심하고, 그것이 사회·국가·세계로 확대되어 천주평화통일국 완성을 위한 집합적인 의지와 행위”이다. 

 본 정의에서의 효정을 유형화하는데 있어서 소극적 효와 적극적 효, 하늘부모님·참부모님과

의 효정이라는 2개의 축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첫 번째의 축은 소극적 효와 적극적 효로 구분할 수 있는데, 소극적 효는 각자의 가정에만 한정하는 것이고, 적극적 효는 가정의 경계를 벗어나 사회, 국가, 세계로 확장하는 집합적인 의지와 행위의 효정이다. 소극적 효는 자신의 가정을 중심한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적극적 효는 공동체, 국가, 그리고 세계로 확대하여 구조적으로 항구적인 평화세계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충, 애국을 지향하며 개방적이다. 

 두 번째의 축은 간단히 말해서 효정의 대상을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인가, 아니면 육신의 

부모에 한정하는 것인가로 구분할 수 있다. 이상에서 효정은 ‘4가지 유형’을 도출할 수 있는데 

① 소극적 효(자기가정중심), ② 적극적 효(충), ③ 소극적 효정(휴면가정), ④ 적극적 효정(하늘부모님, 참부모님) 등의 유형으로 구분.

원래 미국 보수주의의 바탕은 분명히 유대기독교의 정신인 창조주 하나님의 신념이며, 이러한 보수주의 청교도 정신이 미국을 건설. 그러나 미국도 2차 대전 시에는 그 정신을 루즈벨트 대통령에 의해서 잃었다. 지금의 한국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 미국에도 있었다. 즉 1950년대 미국의 보수는 혐오의 대상이었다. 그 때 예일대학교 버클리(William F. Berkeley)라는 25세 청년이 미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계기로 5년 뒤에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라는 간행물을 발간했다. 따라서 1955년의 미국은 보수주의 원년.

 이승만은 그의 역작 독립정신(1904)에서 ‘본래의 자’란 인간의 한계와 인간 상위의 초월적 창조주를 인정하는 태도가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주장, 두려운 마음으로 죄를 짓지 못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착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보수주의의 본질적인 신념, "본향인"

 7.4공동성명(1972)부터 북한주민 구원의 손길은 희석, 당시 데탕트 분위기 때문에 키신저가 중국과 수교를 하는 분위기에서 박정희도 어쩔 수 없이 이후락을 비밀리에 북한 파견, 평화라는 단어를 가지고 그 기조는 우리 헌법에도 나타나 있는 것이지만 그가 북에서 3일 만에 돌아올 때는 두 가지를 더 첨가, 즉 ‘자주’와 ‘민족’이라는 단어. 자주는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인본주의이기 때문. 이러한 사태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의 취임서에서 결정적으로 나타남, ‘어떤 동맹보다도 우리 민족이 중요하다.’고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