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13-23호 (20131113) "우리의 삶" 황진수 교수님
본문
우리의 삶 : 상징적, 형상적, 실체적 노정 황진수 교수님 우리가 이 우주를 보게 된다면, 우주는 하나님의 실체를 중심삼은, 하나님의 모양을 중심삼은 상징적인 실체입니다. 그 다음엔 뭐예요? 형상적인 실체고, 그 다음에는 실체적인 실체라는 것입니다. 모든 전부가 그 실체, 본체를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제일 가까이 닮은 것이 형상적이요, 그 다음에 형상을 주체로 하고 닮은 것이 상징체입니다. 상징세계, 형상세계, 실체세계는 따로따로 돼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돼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 중심은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98-105] 원리로 보게 될 때 만물은 상징형, 인간은 형상형, 하나님은 실체이다. 만물은 하나님의 상징적 실체대상이고, 인간은 형상적 실체대상이다. 관계나 인연에 있어서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의 구분만 있을 뿐 간접적이라고 해서 나쁜 게 아니다. 간접적인 말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관계를 넘어야 성립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친구와 관계를 맺는 데 그 친구가 외국인을 경우 직접적으로는 그 친구와 간접적으로는 그 친구의 나라와 관계를 맺게 된다. 간접적인 관계를 직접적인 관계로 소화시킬 수 있게 되면 인간이 바라는 새로운 역사와 소망의 세계가 벌어진다. 관계를 중심하고 직접적 관계와 간접적 관계가 있는데 이 때 실체적 실체는 모든 직·간접적 관계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묶여 들어가 하나되는 지점이 된다. 사랑을 중심하고 간접적 관계가 직접적 관계와 같이 될 수 있다. 성장에 있어서 3단계가 있는데 소생은 상징형, 장성은 형상형, 완성은 실체형이다. 그리고 복귀에 있어서도 이에 따라 상징적 구약, 형상적 신약, 실체적인 지금의 시대 성약이 있다. 이를 인간의 삶과 연결해 보면 소생기는 유아, 장성기는 청소년, 완성기는 성인이라 할 수 있다. 유아는 시키는 대로 하게 되고, 청소년은 겉은 다 자랐으나 속은 아직 미성숙한 상태로 믿음으로 살고, 성인은 씨앗을 품은 열매와 내외 다 성숙하여 부모님을 모시며 산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자. 나는 어느 단계에 있는 가? 유아기적 마인드로 개인에만 관심있고 뜻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가? 사춘기적 마인드로 막연히 믿으며 타인을 간접적 관심 갖고 뜻을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는가? 아니면 성숙한 마인드로 실체적으로 하늘부모님, 참부모님을 모시며 타인에 직접적 관심을 가지고 뜻을 통일적으로 이해하고 ‘참’의 기준을 상속할 수 있는 씨앗을 지닌 열매로 성숙하였는가? 실체적인 삶은 형상적인 명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실체적 삶은 감사하는 삶이다. 참부모님의 은사로 인해 형상적, 상징적 탕감의 길이 가능함을 알고 넘어가서 평화의 세계를 이루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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