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공생의 평화운동 – 기술평준화 활동 (2)-위인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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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평준화를 위한 활동 (2)
참부모님의 기술평준화를 위한 활동은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중국에서의 활동을 중요시하였다. 당시 11억이 넘는 중국을 공생의 평화운동이 한계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참아버님은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계 인구의 1/4이나 되는 중국을 빼고는 아무도 세계평화를 운운할 수 없다.”
위와 같은 이유로 참부모님은 1989년 중국에 ‘판다 자동차’를 설립을 계획하시고 혜주시에 공업도시 기공식까지 개최하였다. 그리고 통일산업을 통해 중국 청도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트랜스미션 부품공장 건설하기도 하였다.
<중국판다자동차공업도시 기공식(1989.6.27, 중국 혜주시)>
그뿐만 아니라 일본으로부터 고가의 로열티 지급하며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여 확보한 티타늄 기술을 한국티타늄 기업을 통해 중국에 전수하여 주었다.
그리고 베트남에도 ‘메콩자동차’를 설립하고 쌍용자동차와 합작하여 자동차를 제조하기도 하였다.
특히 분단이후 북한 정부가 초청하고 남한 정부가 승인한 남한 민간대표와 북한 정상과의 최초의 공식회담이었던 1991년 12월 6일 김일성 주석과의 만남을 통해 김 주석의 요청으로 자동차공장을 건설을 약속하게 되었고, 통일그룹은 북한의 남포시에 100만평 부지에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을 준공해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였다. 이를 통해 북한에 자동차 기술을 별다른 조건없이 전수하게 된다.
기술 중에서도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항공기술’은 고도의 정밀성과 최첨단의 전자기술 등이 요구되는 종합 첨단 산업일뿐만아니라 방위 및 산업기술이 총망라된 고급 기술이다. 통일산업은 이러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비행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였고, 개발 1년 만인 1983년 5월 마침내 국내 최초로 경비행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통일산업이 개발한 경비행기(1983.5)>
이러한 기반 위에 ‘한국타임즈항공’을 설립하고 2007년에는 대규모 항공산업단지를 김포에 조성하여 항공기술의 평준화를 통해 인류의 평화세계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통일그룹은 자동차공업과 전자 및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방위사업, 정밀기계공업, 중화학공업, 식품제약사업, 건설업, 조선해양사업, 호텔 여행업 등 산업 전반으로 다양하게 사업을 확대하였다. 이는 ‘기술 평준화’를 통해 평화세계 건설에 기여하고자 하는 비전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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