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평화운동 - 언론운동3 (위인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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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언론 운동 3]
(2) 한국 및 일본의 언론 운동
참부모님은 1989년 2월 1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정통 정론을 표방하며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사시(社是)로 종합일간지인 <세계일보>를 창간하게 된다. 그리고 ‘조국 통일의 정론, 민족정기의 발양, 도의 세계의 구현’이라는 3대 사지(社旨)에 맞춰 여순 감옥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 사업과 농어촌 개선 캠페인, 그리고 가정윤리 회복 캠페인 등 3대 사업을 추진하며 보수 정론 신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세계일보>는 제호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 보도하는 신문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한국의 중앙 10대 종합일간지로서 탐사보도에 강한 신문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세계일보>는 세계 주요 지역에 특파원과 통신원을 두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뉴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특히 <세계일보>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과의 회담(1990년)과 김일성 주석과의 단독회담(1991년)의 심층 보도로 ‘국제사회와 북한에 정통한 신문’으로 불리게 되었다.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 세계일보 단독보도>
일본의 <세카이닛포>는 1975년 1월 1일 세계 통일그룹의 언론매체 중 첫 일간지로 창간되었다. <세카이닛포>는 당시 아시아에서 국제 공산주의의 위협이 최고조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무감각한 일본에 공산당의 위험을 경고하여 일본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그리고 1996년 옴 진리교 테러 이후에는 당시 자민당을 중심으로 구 소련과 같이 엄격한 종교 통제가 가능한 ‘종교활동 규제에 관한 법률’ 입안을 준비하던 것을 철회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하여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세카이닛포>는 많은 특종기사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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