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평화운동 - 언론운동 4 (위인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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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언론 운동 4]
(3) 중남미 언론 운동
<티엠포스 델 문도(Tiempos del Mundo)>는 중남미 전역에 보급되는 국제적인 신문으로 각 지역의 주요 언어로 편집 인쇄되었다. 주간지 <티엠포스 델 문도>는 1996년 11월 23일 각계를 대표하는 6백 명 이상의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식 창간되었다.
<티엠포스 델 문도>는 위성을 통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남미 17개 국가와 뉴욕, 워싱턴으로 전송된다. 이 신문은 각 분야에 걸쳐 국내 및 국제적인 뉴스를 동일한 비중으로 다루고 있으며 중남미 각 국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1984년 9월 18일 <울티마스 노티시아스(Ultimas Noticias)>가 창간되어 개방적이며 정치적 독립을 지향하는 신문으로 성장하였다. 타블로이드판 신문인 <울티마스 노티시아스>는 다른 신문과 달리 선정적이지 않으며 뉴스 보도의 신뢰성과 책임 의식, 정치적 독립, 그리고 균형 잡힌 의견 때문에 높이 평가받는 신문이다. 그리고 가정 소식지라는 슬로건을 달고, 항상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티엠포스 델 문도」 창간식에서 연설하는 조지 부시전 미국 대통령 (1996.11.23)>
(4) 중동의 언론운동
<미들 이스트 타임스(Middle East Times)>는 중동지역에 보급되는 주간신문으로 1983년 3월 7일 키프러스 니코시아에서 창간되었다. 국제적인 보도량이 증가함에 따라 아테네‧부다페스트‧카이로에도 그 지사가 개설되었다.
<미들 이스트 타임스>는 당파성과 극심한 편견에 시달리고 있는 현지 언론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뉴스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보도하고 있다. 본지는 중동의 종교적, 정치적 다양한 구성원들 사이에 상호 이해와 화해를 추구하는 신문으로 영어로 인쇄되며, 이란에서 모로코까지 전 중동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3) 세계평화언론인연합(International Media Association for Peace; IMAP)
참부모님에 의해 설립된 한국의 <세계일보>를 비롯한 미국의 <워싱턴타임즈>와 일본의 <세카이닛포> 등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언론인회의’와 ‘한반도평화 콘퍼런스’ 등 다양한 언론 활동을 통하여 자유와 인권, 인간 가치와 올바른 언론상을 제시하여 왔다.
특별히 ‘월드서밋 2020’ 때 개최된 ‘세계평화언론대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언론인의 역할과 사명’, ‘미디어의 혁신과 과제’, 그리고 ‘공생·공영·공의의 세계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 언론인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을 위한 언론인 선언문’을 채택하고 나아가 문선명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언론인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고 공생‧공영‧공의의 평화세계 창건과 한반도 통일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하고자 세계 언론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을 창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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