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류분석(TA)과 자기이해 》 양동표 교수님 교류분석은 정신과 의사 에릭 번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체계적인 심리치료법이다. 효율적인 인간변화를 추구하는 상담기법으로 4가지 분석이론과 3개의 욕구이론이 있다. 마음의 구조와 의사소통의 교류를 분석한 것으로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설문지 기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성향을 파악할 수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가 보고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이 구체적이 말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을 주위 상황에 적절하게 조절하면 서로 간의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삶의 말과 행동을 보고 그 성질을 파악하여 그 사람의 마음 속을 이해함으로써 서로 조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자기와 타인의 마음 속에 대한 이해로 상호관계를 바람직하게 하고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데 교류분석의 목적이 있다. 교류분석을 통해 마음과 자아상태를 보면 마음은 어버이 자아상태(p), 어른 자아상태(a), 어린이 자아상태(c)로 이루어져 있다. 어버이 자아상태는 비판적 어버이, 보호적 어버이 두 대표적 기능이 있는데 어버이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수적, 비판적, 보호적 경향이 있고, 어른의 자아상태는 현실적인 나로 논리적, 합리적, 타산적인 경향이 있다. 어린이 자아상태는 자유로운 어린이와 순응적 어린이 상태가 있고 본능적, 직관적, 순응적 경향이 있다. 세 자아상태는 우세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고, 상황, 상대에 따라 다르게 변화할 수 있으므로 어느 한 자아만 우세하다고 말할 수 없다. 이고그램은 구조분석과 기능분석을 하는 것으로 목적은 자신의 성격의 부조화를 발견하고 이고그램을 통해 자신의 자아상태와 타인의 자아상태를 이해하고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태도의 패턴을 발견하고 자기계발과 인간관계의 증진을 하는 데 있다. 이고그램을 읽을 때는 우위를 찾고 자신의 각 우위의 기본적 성질을 생각하고 높은 자아상태와 낮은 자아상태의 성질을 합쳐서 생각하고 기타 자아상태의 고저를 생각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너무 득점이 높거나 낮을 때는 그 부분을 낮추거나 보강하도록 노력하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다. 자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참모습을 알고 이를 보충하여 균형된 모습으로 변화하여 좋은 대인관계를 맺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바란다.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게 되면 행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