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호 (20100413) "특수임무수행자, 천일국 밀사의 삶과 애국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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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호 (100413) 특수임무 수행자 : 천일국 밀사의 삶과 애국의 의미 -윤도영 교수님 「 특수임무 수행자 : 천일국 밀사의 삶과 애국의 의미 」-윤도영 교수님 “우리는 첩자의 생활을 하듯 환경에서 말 한마디도 동화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행동하는데 있어서도 동화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때를 놓고 그 환경에서 부락이면 부락, 지역이면 지역, 지구이면 지구등 전체앞에 무엇인가를 남겨 줄수 있고, 이익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제시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그 행동이나 말투가 남보다 조금 다르다든가, 생활습관이 조금 다르다 할때는 자기 정체가 탄로날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살아왔던 생활환경과는 다른 곳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 첩자의 생활입니다. 그러한 생활을 하려면 내심적인 면에 있어서 얼마나 고충이 크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훈련 하게 되겠는가? 이런 생활을 우리 책임자들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방에 있는 우리통일교회의 책임자는 지금은 조금 나은 입장에 있지만 옛날 초창기에는 그야말로 첩자와 같고, 특명을 받은 밀사와 같은 입장에서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주장을 내세워 가지고 그것을 그 지방의 전체에 적용시키려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북파공작원이란 한국 전쟁중 1952-1972 7.4남북공동성명 발표때까지 북한지역에 파견되어 활동한 무장첩보원이다. ‘큰 일을 하려는 사람은 여러사람과 의논해서는 안된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사사로운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가 하는 일이다. 사람의 운명은 뜻이 있는 자에게 신은 반드시 길을 열어 줄 것이고 뜻이 없는자에게 신은 고난과 불행을 가져다 줄 것이다. 나는 스스로 현재의 고통을 위로하면서 마음을 달랬다.‘ ‘아, 내가 지뢰를 밟았구나 이제는 죽는구나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옆에 있는 소나무 위로 기어올라갔다. 나를 죽이면 살 수 있다. 조금만 먼저 움직였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찰나의 순간에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절감하였다. 그들은 고뇌,역경,혼돈,운명,임무,애국,성취,질곡,허탈,소생,봉사,소박함을 지녔다. 생각해 봅시다.만약 나자신에게 죽음의 갈림길이 주어진다면 만약에....섭리노정에 희생자, 순교자들이 계시다. 희생의 길이란 밀사들에게 운명같은 것 . 우리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밀사의 사명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우리는 무릅쓸수 있는가? 우리는 각오가 되었는가? 우리는 북파공작원과 같다. 하늘은 공직자들에게 밀사의 사명부여 하셨다. 사탄세계와 절대로 동화되지 말것. 특명을 누리려고만 하지 말고 밀사의 사명을 다하는 것. 사탄세계를 점령하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을 다하는 것. 결국 우리도 그들과 같은 운명을 가고 있다는 점에서 별반 다르지 않다. 작은일에서 출반한다. 작은 애국심을 실천함으로서 큰 애국을 준비하자. 오늘의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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