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llionaire messenger 백만장자의 메신저.

Brendon Burchard 2011, 위선주역 2020  파주: 리더스북.

이책의 특이점:2011년 초판이 나온후 번역되었던 책이 절판이 되었다.  입소문을 통해 책의 인기는 상승하였고 중고책이 수십만원에 거래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출판사는 책을 다시 출간하였다. 

이책은1. 도대체 어떤사람이 메신저가 될수 있나 2. 나는 어떤유형의 메신저인가 3.메신저는 어떻게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는가 4 평생 성장하는 백만장자 메신저의 생각법 5. 골리앗을 이긴 백만장자 메신저의 실전 노하우 6.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 메신저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의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메신저가 되어 사람들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전달하고 궁극적으로 부자가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젊은 시절에 교통 사고를 계기로 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하고 싶었다. 우연한 기회에  라이프 코치로 유명한  로빈슨 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 만에 메신저 사업을 시작헸다. 저자는 누구나 자신이 갖은 무언가를 통에 남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기위해 거창한 거나 큰 조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주장 한다. 최근의 기술적 발달로 인하여 진입 장벽이 기술적으로 하나 자본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개인이 충분하게 할 수 있다고  근거를 대고 있다. 지식이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아이디어 자체가 돈이 되고 이러한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만의 분야에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여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한다면 컨설턴트로써 부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2011년에 주장한 내용이 현재는  YouTube 에서 활동하는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이런 메신저 역할을 온라인상으로 하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틀리다고 볼 수 없는  이야기이다.그러나 저자는 현재와 같은 소셜미디어와 다양한 온라인 교육플랫폼들이 자리잡기 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유료대중강연에 집중하여 설명하였다. 미국의 경우 리더십 강연이나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매우 성행하였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운전을 하며 이러한 강의를 듣고 있다. 

  그러나 비영어권 에서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영화관처럼 지식이나 아이디어 자체에 가치를 두는 문화에서는 가능하겠지만 중국이나 한국 같이 지식에 대해서 공짜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이런 것들이 과연 가능할까 의심스럽다. 현재 한국에서도 펜데믹이후 온라인을 통한 전문가의 유료강연이 실시 되고는 있지만 미국의 상황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돈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광고나 아니면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비용으로 사용 하게끔 만드는 국가의 정책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된다. 그러나 저자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대상만 있다면 필요한 것은 전화기 와 컴퓨터 뿐 이라는 단순한 설명은 더 이상 사무실이나 특정한 기술자들이 필요 없다는 새로운 컨텐츠 제작 현실에 잘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실전노하우도 본교에서 강의하는 마케팅 수업의 기본을 따라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업무현장의 실무가 판이하게 다르다고 분리하여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책은 현실에서의 성공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교과서의 내용을 어떻게 나에게 맞게 이해하고 재 배열할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를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