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팔리는 나를만들어 팝니다. 박창선 알에치코리아2020 (유인창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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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런 제목의 책에 한국어 저자이면 읽을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읽었다.
글쓴이는 생각보다 다양한 생각을 한 사람이고 컨설팅업을 해서 인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
물론 그것이 결코 학문화 해서 믿을 만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살면서 가끔은 이런 저런 조언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용했다.
특히 영업을 하러가기 위해서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점은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신입사원을 뽑아 교육을 시키고 이후 현장에서 또 교육을 시키던 시절에는 이런점을 선배로 부터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게 한가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은 없다.
천주평화사관학교도 여러가지 교육을 하지만 결국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는 스스로 깨우치는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 효율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상대방을 만날때 해야할 일들, 전화나 메일 보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어떤사람에게는 쓰레기 일수도 있자만 대부분에게는 유용한 팁일것이라 생각된다.
능력- power는 pos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talent는 주어진 능력을 의미한다.
반복은 힘은 지루하지만 위대하다. 42. 기록은 적당한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의 능력이 어떻게 발달했는지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43. 저장공간에 차곡차곡 쌓아라. 클라우드를 이용하라. 쉬운포맷을 만들고 복사 붙여넣기를 하라. 에버노트나 구글독스를 활용하여 2-3년 후에 보면 좋은 자료가 된다. 45 기준을 잡고 제목을 잘 만들어라.
끝가지 해내야 비로서 끝난다. 누구나 단점이 있는 만큼 장점이 반드시 있다. 단점은 양면색종이 같은것이다.
현실은 이상만큼 논리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통제를 벗어난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능력이 있으나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되면 안될것이라고 안일하게 추측하게 된다. Femichel의 Ego oriented 에서 설명하는 이상을 실현하려는 자아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좌절하는 자아의 대립과 같다. 프로이드의 자아와 초자아의 갈등과도 유사하다. 61
자기복잡성 가설 self complexity hypothesis 자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다른곳에 기억한다. 긍정적인 것은 추상적으로 단순하게 저장되고 부정적인 면은 지나치게 상세하게 기억된다. 그래서 단점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것이다.63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취향의 문제이고 현재의 문제이다. 그러나, 잘하는것은 능력의 문제이다. 67 일단 상품부터 팔아서 기회를 만드는 것이 더 낫다.
생각을 정리하는 법. 쪼개기와 연결하기.
생각을 글로 적어보라. 1.생각의 오류와 주술관계의 호응 논리성 파악등 표면적인 면을 다듬어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각을 멈추게 하고 볼수 있다. 2.글을 통해 나의 생각의 원천을 찾을 수 있다. 신뢰있는 정보원에서 나온것인지 가짜뉴스에서 온것인지 확인이 가능하다.3.내생각의 흐름을 알수 있다. 118
상대방의 반대를 막기 위해서 스스로 세번 묻기
1.목적이 무엇인지 묻자. 왜 그런생각을 하고 있는가?
2.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가?
3.나는 상대방에게 무엇을 줄수 있는가? 125
논리는 설득을 위해 갖춰야할 최소한의 조건이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맥락에 맞도록 말을 만들어야 한다. 132
상대방에게 내 아이디어를 잘 전달하려면 내 주장을 몰아부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이야기 하라. 상대가 동의하면 감사하고 반대하면 이유를 들어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지 말고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하라. 내 아이디어를 받지 않아도 화내지 말고 돌아서라. 다음을 기약하라.154
같이 평화 공유 사회 추구 같은 추상적인 말을 쓰는 이유는 가진 어휘 및 활용능력이 부족하거나 두 가지 감정 때문에 갈등 하거나 자신의 진짜 욕망을 숨기고 싶을 때 사용하게 된다 대화는 상대방을 인정하는 말로 공감을 해야 진행이 된다 맞아 듣고 보니 그래 그걸 생각 못 했는데 이렇게 맞장구 쳐 줘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이 고개를 끄덕 깨워 준거나 잘 들어 준다고 내 말에 모두 동의하거나 잘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뭔가 궁금한게 있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찬찬히 물어봐야 한다 상대방을 공격할 생각이 아니라면 반드시 돌아올 대답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제가 보기엔 아무래도이 색상조합이 조금 더 눈에 잘 될 거 같아요 노란색과 주황색이 같이 있으면 멀리 떨어졌을 때 좀 걸린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어떠세요 이것도 고려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이처럼 빠져나갈 여지를 20%는 주고 질문에 보면 좋다
일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욕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비자 나 상사 협력업체 다른 사람들과 나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지점 있어야 일이 발생한다 그들의 욕망과 니즈를 만족시키고 그 대가를 받게 된다 그러니 일을 한다는 것은 내 욕망이 아니라 상대방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내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를 해야 한다 내가 가진 욕망과 상대가 가진 욕망이 딱 맞물리는 지점을 찾아야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힘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좋아하는게 뭔지 모른다 둘째 무턱대고 좋아하기만 한다 셋째 좋아하는게 너무 많다 넷째 상대방의 욕망을 잘 모른다 다섯째 상대가 돈을 주지 않는다 여섯째 원활한 소통을 어렵다
어떻게 해야 적당한 값을 받고 내 작업이 인정받을 수 있을까?
첫째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공정을 경험해 받거나 빠삭하게 알고 있는 것을 선택하라 둘째 내 재능이 열가지 라면 그중 돈이 되는 것을 하라 했지 나를 자극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212
우리가 답이 정해진 질문을 반복하는 이유는 내 말이 맞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책임을 나누고 싶어서 내가 얼마나 힘든지를 설명하고 싶어서이다 240
만일 너무 무섭다면 다음과 같이 해라
첫째 바로 시작하지 마라 조금씩 매실을 가지며 완성도를 높이고 집중해라 둘째 의견이 많아지면 평균에 수렴한다 이야기를 많이 들을수록 더 혼란스럽다 내가 믿을 수 있는 동종업계 분야에 사람에게 내가 정한 횟수만큼 듣고 그들의 의견을 적어서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는 내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 셋째 모든 결정은 차분해질 때 결정해야한다 해야 한다면 왜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한다면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245
전화하는 법
첫째 안녕하세요 내신 어디에 속한 녹음하고 먼저 밝혀야 합니다 어디 어디에 누구입니다 아와내는 반갑게 올려 줘야 한다 그래야 아 당신이군요라는 느낌이 전달된다 시작은 다름이 아니라라고 하고 한 템포 쉬어서 이야기한다 길게 이야기 하지 말고 용건부터 간단하게 얘기한다 전화를 받을 때 왜 전화를 하는지 미리 짐작해 주는게 중요하다 맨 마지막엔 상대방이 했던 이야기를 다시 말해 확인한다 전화해 생명은 간결함과 명확성이 다
메일 쓰는 법
첫째 안부 인사는 깔끔하게 한 줄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에 속한 누구입니다 둘째 파일을 첨부해 쓸 때는 반드시 첨부한 파일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나는 내용을 쓴다 셋째 프리랜서 라면 나를 소개하는 소개서를 반드시 첨부한다 넷째 서명란에 제품 소개 나 자기 소개를 꼭 넣어라 다섯 째 요청을 거절할 땐 가능한 조건을 함께 넣어라 수정 없이 한 번에 진행하겠다고 하시면 가능합니다 기획 단계에서 제가 참여한다면 가능합니다 와 같이 가능한 사유를 쓰도록 해라252
직접 만날 때 주의해야 할 점
첫째 가급적 먼저 와서 기다려라 둘째 만남보다 헤어짐이 더 중요하다 헤어질 때 작은 굿바이 선물을 준비해라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된 붙질 하면 더 좋다 셋째 미팅 전에 담당자의 뒤를 해봐라 SNS를 확인하거나 하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 넷째 한 번에 끝내지 않아도 된다 한번에 끝내려고 하다 보면 말이 빨라지고 많아져요 상대방의 표정이나 대화에 핀트를 놓치기 쉽다 만일 끝나지 않는다면 다음 미팅을 잡아라 다섯째 명함이나 브로슈어는 나중에 줘도 충분하다 악수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255
마감을 계획해 보라 모든 계획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숫자를 맞추지 말고 행동을 통일해라 불안해 갇혀 있는 상태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런 경우 계획의 목표는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만 하기 때문이다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었다 잘 안 될 때는 안 되는 생각만 하게 된다 이럴 때 처음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처음은 무엇이었는가 돈을 버는 것이었다 중간 점검을 위해서 다음을 생각하라 첫째 모든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다 둘째 선량하게 목표를 달성 해보자 선량하게 퍼진다는 마음 대신 선을 지키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선 일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호감과 구매 의사는 다르다 선호도와 판매점은 연관성이 크지 않다 넷째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몸이 힘들면 아무 것도 못 합니다 다섯째 재무 상태를 냉정하게 점검해라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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